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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향교

국내관광지

1405년(태종 5)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737년(영조 13)에 상리에서 하리 비봉산(飛鳳山) 아래로 이건하였다. 1950년 6·25동란으로 전소되어 1957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 중건하였다.

1971년에 명륜당의 기와를 보수하고 1972년에 대성전을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2현(宋朝二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소장전적은 판본 9종 11책이 있으며, 향교의 운영은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

  • 문의 및 안내033-482-2287
  • 홈페이지http://www.ygtour.kr
  • 주소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관공서로16번길 5-4

삼막사 마애삼존불

국내관광지

마애삼존불은 자연암벽에 감실(龕室)을 만들고, 거기에 부조(浮彫)한 치성광삼존불(熾盛光三尊佛)로 조선후기(朝鮮後期)를 대표할만한 걸작이며, 석굴사원 (石窟寺院) 유구(遺構)로 전해 오는 중요한 자료이다.

주존(主尊)인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의 머리는 소발(素髮)에 반달형 계주가 보이며, 얼굴은 사각형이지만 눈과 입, 볼 등을 율동감 있게 묘사하여 미소짓게 함으로써 중후하고 자비스러운 인상을 풍기게 한다.

좌우(左右) 협시보살은 일광(日光)과 월광보살(月光菩薩)로 연화대 위에 합장한 모습인데, 머리에는 소박한 삼산관(三山冠)을 쓰고 있으며 환한 미소 때문에 활력이 넘쳐 보인다. 이 삼존불은 얼굴이나 상체의 활달한 부조(浮彫)로서 생동감이 넘쳐나며 조선시대 불상(佛像)에서는 파격적인 수법을 보여준다. 그러나 몸의 표현이 평판적이고 경직된 상체와 하부로 내려갈수록 얕은 기법등은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 불상아래에는 건륭(乾隆) 28년(영조(英祖)39년, 1763)이라는 명문(銘文)이 있어 조선 후기 불교조각사연구(佛敎彫刻史硏究)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있다. 또한 칠성신앙(七星信仰)과 다산신앙(多産信仰)이 결합한 불교(佛敎)와 민간신앙(民間信仰)의 결합형태를 매우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이기도 하다.

  • 문의 및 안내031-8045-2474
  • 홈페이지http://www.anyang.go.kr
    http://www.cha.go.kr
  • 주소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478
  • 휴일연중무휴
  • 지정현황[삼막사마애삼존불]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4호(1980.06.02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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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역사문화관

국내관광지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은 사적 제195호인 조선 제4대 임금 세종대왕의 영릉(英陵)과 제17대 효종대왕의 영릉(寧陵)이 있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3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기획전시실, 영상실, 카페,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세종대왕과 효종대왕 그리고 조선왕릉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세종대왕께서 후손에게 남긴 훌륭한 업적들과 그 업적의 바탕이 된 애민정신을 느껴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며져 있다.

<출처 : 세종대왕유적관리소>

  • 문의 및 안내세종대왕유적관리소 031-885-3123
  • 홈페이지세종대왕유적관리소 http://sejong.cha.go.kr/agapp/main/index.do?siteCd=SEJONG
  • 주소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영릉로 269-10
  • 휴일월요일 휴무
  • 이용요금무료
  • 점자블록점자블록 있음_시각장애인 편의시설
  • 출입통로주출입구는 턱이 없어 휠체어 접근 가능함(수동문)
  • 주차장애인 주차장 있음(6대)_무장애 편의시설
  • 접근로출입구까지 턱이 없어 휠체어 접근 가능함
  • 화장실화장실 있음
  • 유모차대여가능
  • 휠체어대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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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조선 성곽 건축의 꽃, 수원화성

국내관광지

조선 태종때 도호부로 승격된 수원은 한성 4진의 하나였다. 한양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방향인 광주, 강화, 수원, 개성에 진을 설치하여 수도 한양을 보위케 한것이다. 그 수원땅을 지키고 있는 화성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또한 다양한 상설 공연을 진행하고, 매년 가을이면 수원화성문화제를 개최하여 수원 화성을 알리고 있다.

팔달산(143m)을 중심으로 쌓은 화성(사적 제3호)은 총길이가 5,700m에 달한다. 화성은 단순한 하나의 ''성''이 아니다. 역사적 의미와 함께 건축학적으로도 귀중한 문화유산이다.화성의 축성은 정조의 한과 효심에서 비롯됐다. 1762년 영조 38년 윤 5월21일 사도세자 (장조:고종때 추존)는 당쟁으로 인하여 한여름 뒤주 속에 갇혀 8일만에 죽었다.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는 당시 11세였다. 할아버지 영조의 뒤를 이은 정조는 즉위 13년만에 부친의 고혼을 위로키 위해 묘를 양주 땅 배봉산(지금의 서울시 전농동)에서 수원 화산으로 옮기고 수원을 자신이 이상으로 꿈꾸는 신도시로 건설하고자 정조 18년 정월부터 20년9월까지에 걸쳐 성곽을 축성하였다.

화성은 조선 성곽제도의 최고 완성형이다. 한국성곽 발달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 성은 석성과 토성의 장점만을 살려 축성됐다. 화성축성에 매달린 선조들은 한국성곽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국과 서양의 축성술을 본뜨기도 했다. 이 성에 관련된 사항은 "화성 성역의궤"에 자세히 기록돼 있다. 화성의 건축과 관련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다산 정약용이다. 당시 30세였던 다산은 왕실서고 규장각에 비치된 첨단서적들을 섭렵하고 중국에서 들여온『고금도서 집성』5,000권을 참조해 새로운 성곽을 설계했다.

정약용은 거중기를 고안하기도 했다. 기록에 의하면 이 성에는 성문을 비롯, 48개의 시설물이 있었지만 현재 복원된 것을 포함해 41개의 시설물이 남아 있다. 보물 제402호인 팔달문을 비롯해 팔달산을 둘러싼 시설 가운데 가장 높은 서장대, 화포를 감춰두고 적군에게 총을 쏘도록 축조된 남포루, 선조들의 정취가 가득한 방화수류정 등 200년전 건물엔 조선의 문화 향기가 가득하다. 화성은 1997년 12월4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창덕궁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상세정보

  • 문의 및 안내031-290-3600
  • 홈페이지http://www.swcf.or.kr
  • 주소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320
  • 이용시간09:00 ~ 18:00
  • 휴일연중무휴
  • 주차주차 가능
  • 지정현황[수원 화성] 사적 제3호 (1963.01.21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