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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계곡-우거진 숲과 깍아지는 듯한 바위의 절경이 아름다운 계곡

국내관광지

* 산림과 맑은물이 어우러진, 만수계곡 *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만수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속리산 천황봉에서 발원한 삼가천에서 삼가저수지에 이르는 4㎞의 계곡이다. 주위의 우거진 숲과 깍아지는 듯한 바위의 절경을 감상하며 물속까지 보이는 맑고 깨끗한 물로 여름피서지로 유명하다. 주변의 볼거리로는 충청북도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인 삼가저수지가 있으며, 인근에는 수령이 6백∼7백 년 정도로 추정되는 정부인소나무(천연기념물 352)가 있다.

* 만수계곡에서 등산 즐기기 *

물 좋은 곳에 또하나의 즐거움으로 계곡을 끼고 산림을 유유자적하게 걷는 산보를 빼놓을 수 없다. 만수계곡에서 계곡을 따라 천황봉·경업대·신선대·문장대·중사자암·복천암·세심정을 지나 법주사까지 이어지는 길이 17㎞의 등반로가 나 있다. 이 길을 따라 등반을 하다보면 계곡과 산이 어우러져 진정한 산행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로지 계곡물소리와 산이 살아숨쉬는 소리를 들으며 걸으면 조용한 분위기에서 사색에 잠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 문의 및 안내043-542-3006
  • 홈페이지http://www.tourboeun.go.kr
  • 주소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만수길 136
  • 휴일연중무휴
  • 주차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있음(만수탐방지원센터)_무장애 편의시설
  • 접근로약 2km의 만수계곡 자연관찰로 구간 중 무장애탐방로 있음(600m,데크로드)
  • 화장실장애인 전용 화장실 있음(만수계곡화장실,경사로있음)
  • 휠체어대여가능(대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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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재

국내관광지

* 하늘과 맞닿아 있는 곳, 하늘재 *

월악산 미륵리 3층석탑을 조금 지난 왼쪽으로 작은 오솔길이 하나 있다. 멀리 황장목(적송)과 떡갈나무, 해송 등의 운치있는 풍경을 마주하며, 청량한 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길이 열리는 이 길은 일명 ''하늘재'', 길 왼편 아래로 나 있는 도랑은 가뭄탓에 때때로 말라버린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주변의 기암절벽 산봉우리와 길가의 진분홍 물봉선, 짙은 자주빛의 수리취, 노란짚 신나물 등의 들꽃들이 여행객들을 반긴다.

얼핏보면 하늘과 맞닿아 있다고 해서 이름지어진 하늘재(해발 525m)는 이름처럼 높지는 않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와 경북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를 잇고 있는 도 경계로서 미륵리에서 30∼40분(2㎞) 정도 걸어 오르면 곧바로 문경 관음리로 연결된다. 울퉁불퉁한 비포장 길은 하늘재 고갯마루에 이르러 쭉 뻗은 아스팔트 길로 이어지는데 서쪽으로 문경 대미산(해발 1,115m) 정상이 아스라히 시야에 들어온다.

또한 하늘재 아래의 중원미륵리사는 신라 말∼고려 초에 창건된 것으로 보이는 옛절터로, 당간지주와 회랑 등의 흔적만으로도 그 규모가 매우 컸음을 짐작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찰로는 유일하게 북쪽을 향하고 있으며 지릅재와 하늘재 사이의 분지인 미륵리에 터를 잡고 있다. 중원미륵리사의 목조건물은 13세기 몽고군의 침입으로 모두 소실되었고 현재는 5층 석탑(보물 제 95호), 석불입상(보물 제96호)을 비롯해 석등(지방유형문화재 제19호), 3층석탑(지방문화재 제33호) 등이 남아있다. 중원미륵리사는 지난 1977년과 1979년 두 차례에 걸쳐 청주대학교 박물관의 발굴작업을 통해 일연스님이 거처했던 ''미륵대원''으로 밝혀졌다.



*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하늘재의 역사 *

겨릅산, 계립령, 대원령으로도 불리는 하늘재는 우리 나라 최초로 뚫린 고갯길. 신라 제8대 아달라(阿達羅)왕이 재위 3년(156년)에 북진을 위해 길을 열었다. 죽령보다 수년 먼저 개통된 하늘재는 남한강의 수운을 이용, 한강 하류까지 일사천리로 뻗어나갈 수 있는 지리적 요충지이다. 신라는 일찍이 하늘재를 교두보로 한강으로 진출하였고, 백제와 고구려의 남진을 저지했다.

이처럼 중요한 전략거점이다 보니 하늘재는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다. 고구려 온달과 연개소문은 하늘재를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전쟁을 시도했으며 고려시대 ''홍건적의 난''으로 공민왕이 몽진할 때도 이 길을 이용했다. 신라 망국의 한을 품고 마의태자와 그의 누이 덕주공주가 금강산으로 향할 때 피눈물을 머금고 이 고개를 넘었다 한다. 하지만 하늘재는 조선태종 14년(1414년)에 지금의 문경새재인 조령로가 개통되면서 군사적 요충지와 사통팔달의 아성을 한꺼번에 조령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월악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측은 하늘재의 역사를 되살리기 위해 고갯길 1.5㎞ 구간을 ''역사·생태관찰로'' 로 조성한다. 현재 하늘재로 알려진 이 길은 지난 1970년대에 농로로 새로 개설한 것으로 도랑 너머 오솔길이 진짜 하늘재라는 것. 월악산 자연생태를 직접 보며 역사를 설명해주고 문화재 화판 등을 설치해 주변 문화유적과 함께 설명할 방침이기도 하다. 충청북도가 선정한 ''충청북도 자연환경명소 100선'' 중 10걸로도 선정된 하늘재는 그렇게 옛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 문의 및 안내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043-653-3250
  • 홈페이지월악산국립공원 http://worak.knps.or.kr
  • 주소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송계로 614
  • 휴일연중무휴
  • 주차있음
  • 지정현황[충주 계립령로 하늘재] 명승 제49호(2008년 12월 26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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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팔경

국내관광지

황간에서 서북방으로 2Km 지점에 우뚝 솟아 있는 월류봉 밑 일대의 절묘한 산수를 가리켜 한천팔경이라 한다. 월류봉은 절벽이 공중에 솟아, 높고 수려하며 그 봉우리에 달이 걸려있는 정취는 진실로 아름답다. 또한, 깎아 세운 듯 똑바로 서있는 월류봉 밑을 맑은 물이 휘어 감아 돌고 있어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하다. 달님도 쉬어간다는 층암절벽의 월류봉은 그 아래로 맑은 물이 휘감고 있어, 우암 송시열 선생도 한천정사를 지어 이곳에서 강학을 하였던 곳으로 유명하며 한천팔경은 동국여지승람에서부터 비롯된다. 동국여지승람의 문헌상 기록은 심묘사의 사내팔경으로 기록되어 있다.

* 8경
1경 월류봉, 2경 산양벽, 3경 청학굴, 4경 용연대,5경 냉천정, 6경 법존암, 7경 사군봉, 8경 화헌악

  • 문의 및 안내영동군청 문화체육정책실 043-740-3205~7
  • 홈페이지영동 문화관광 http://tour.yd21.go.kr
  • 주소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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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천하 짚와이어

국내관광지

천하 짚와이어는 길이 980m의 2개의 고정된 와이어로프를 타고 무동력으로 활강하듯이 내려가는 단양만의 이색 익스트림 스포츠로, 남한강 수면으로부터 120m 높이의 상공에서 시속 50km를 넘나드는 속도로 짜릿함을 더했다. 만학천봉과 환승장을 잇는 1코스( 680m )와 환승장과 주차장까지 가는 2코스 ( 300m )로 구성 되어 있다. 하늘을 나는 것같이 자연의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내려오면 남한강의 아름다움과 그 주변의 절벽들이 그림같이 한 눈에 펼쳐지며, 연 지형을 본 모습 그대로 반영하며 자연환경의 훼손을 최소화하여 만들어졌다.

  • 문의 및 안내043-421-0014~5
  • 홈페이지http://www.mancheonha.com/zip/site/main.do
  • 주소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옷바위길 10
  • 이용시간하절기 : 09:00 ~ 18:00 / 현장발권시간 (09:00 ~ 17:00)
    동절기 : 09:00 ~ 17:00 / 현장발권시간 (10:00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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