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정책과 지원금,공모

시원스레 쏟아지는 물줄기에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곳

국내관광지

수옥폭포는 조령 제3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하여 흘러내리는 계류가 20m의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루어진 폭포다. 폭포는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류의 두곳은 깊은 소를 이루고 있다. 수안보에서 연풍 방면으로 6km, 연풍에서 수안보 방면으로 5km 지점의 3번 국도에서는 400m의 거리에 있다.고려 말기에는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이곳으로 피신하여 초가를 지어 행궁을 삼고, 조그만 절을 지어 불자를 삼아 폭포 아래 작은 정자를 지어 비통함을 잊으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폭포 아래 언덕진 곳에 정자가 있었는데 1711년(숙종37년)에 연풍현감으로 있던 조유수가 청렴했던 자기의 삼촌 동강 조상우를 기리기 위해 정자를 짓고 수옥정이라 이름지었다. 또한, 상류의 2단에서 떨어지는 깊은 소는 조유수가 사람을 시켜 물을 모아 떨어지게 하기 위하여 파놓은 것이라 한다. 흐르는 세월과 함께 정자는 낡아 없어졌으나 1960년에 괴산군의 지원을 받은 지역주민들이 팔각정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목포 고하도, 한국관광공사 비대면관광지 100선 선정

여행이야기

- 고하도 해안테크, 둘레숲길, 전망대 등 가을에 가볼만한 곳
목포 고하도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이번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기준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로서 개별ㆍ가족단위 위주 테마 관광지, 자연환경이 중심인 관광지, 단풍 및 가을 테마에 부합한 관광지 등을 선정기준으로 잡았다.
이에 따라 고하도는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아름다운 풍광, 산책로, 자연환경 등이 관광객들이 편히 쉬고 멍 때리기 좋은 휴식처로 인식되면서 이번에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고하도 해안데크(1,080m)는 밀려오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내는 소리를 들으면서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힐링공간이다. 자연절경인 해안동굴, 해안절벽 그 사이로 멋들어지게 솟은 해송을 감상할 수 있고 고하도에서 바라보는 유달산과 어우러진 목포 시가지는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데크 중간지점에는 106일간 머물며 수군정비를 통해 조선을 구했던 이순신 장군을 기념하는 의미의 이순신 포토존이, 데크 마지막 지점에는 고하도 용머리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다.
또 소나무, 오색으로 물든 단풍나무 숲길로 이어진 고하도 둘레숲길(6km)은 보행약자용 둘레길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도 쉽게 걸을 수 있다.
이밖에도 이충무공 유적지, 육지면 최초 재배지를 상징하는 목화체험장 및 목화정원, 고하도 전망대, 호남권생물자원관 등이 조성되면서 고하도가 목포관광의 또 하나의 획을 긋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비대면 관광지 100개소에 대해 자체적으로 관광마케킹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여행주간 웹 등재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 온라인 매체광고 ▲티맵 네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후 도착시 기프티콘 증정 등 이벤트 실시 ▲BC카드, 현대자동차 연계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고하도가 가을 비대면 관광지로 선정되면서 고하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것을 대비해 관광객 수용태세에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고하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목포시 주요 관광자원도 둘러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서산동 시화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관광과 윤경희 (270-8440)

삼척 너와마을-산골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국내관광지

''너와''란 소나무나 참나무를 두께 4~5cm, 가로 20~30cm, 세로 40~60cm정도로 자른 널빤지를 말하고 너와집이란 이 너와를 지붕에 얹은 집이다. 강원도에서는 느에집 또는 능에집 이라고도 한다. 신리마을에 가면 점차 사라져가는 이 너와집을 만나볼 수 있다. 황토너와집 펜션에서의 숙박, 마을 부녀회가 운영하는 식당에서의 산촌 먹을거리맛보기 등은 웰빙여행의 대표적 사례이다. 산촌칼국수, 산촌 된장찌개, 칡전병, 송이백숙 등의 별미도 맛보고 떡만들기, 순두부만들기 등도 체험해 볼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는데 가을에 신리 너와마을에 가면 너와집을 지어보는 체험, 송이채취 등 가족단위 산촌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겨울철에 가면 눈 덮인 골짜기에서 눈발구타기, 굴피집 추억만들기, 등잔불켜고 밤보내기 등 겨울 산골마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 문의 및 안내033-552-1659
  • 홈페이지http://neowa.invil.org
  • 주소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문의재로 1113
  • 이용시간체험 별 상이
  • 주차주차 가능

이사부길(새천년해안도로)-푸른 바다를 온몸으로 맞으며 달릴 수 있는 도로

국내관광지

동해안의 푸른 바다를 온몸으로 맞으며 달릴 수 있는 4.8㎞의 해안도로로 삼척해수욕장과 삼척항을 잇는 도로이다. 자연이 깎고 다듬은 기암괴석과 우거진 송림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연출한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는 날이면 도로 위로 솟구칠 듯 파도가 몰아친다. 해안도로 중간에는 잠시 차를 주차하고 편안하게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출처 : 강원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