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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땅굴-분단의 역사를 보여주는, 제3땅굴

국내관광지

※ 민통선 여부 ○, 신분증 미소지자는 출입이 불가능하므로 신분증(외국인의 경우 여권) 반드시 지참

제3땅굴은 1974년 9월 5일 귀순한 북한의 김부성씨에 의해 땅굴공사 첩보를 근거로 1975년부터 문산 지역에 대한 시추작업을 하였으나 땅굴 징후를 포착하지 못하다가 1978년 6월 10일 시추공 중 1개가 폭발함으로서 역갱도 굴착 공사를 실시, 1978년 10월 17일 적갱도에 관통하여 판문점 남방 4km 지점에서 발견되었다. 이 땅굴은 폭 2m, 높이 2m, 총길이는 1,635m에 달하고, 1시간당 3만명의 병력이동이 가능한 규모이며 그 위치가 서울에서 불과 52km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규모면에서는 제 2땅굴과 비슷하나 서울로 침투하는데 있어서는 제1.2땅굴보다 훨씬 위협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임진각에서 서북쪽으로 4km, 통일촌 민가에서 3.5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서울에서 승용차로 45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이다.

상세정보

  • 문의 및 안내민북관광사업소 031-940-8526
    DMZ 매표소 031-954-0303
  • 홈페이지디엠지기(DMZIGI) http://www.dmz.go.kr
  • 주소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제3땅굴로
  • 이용시간09:20 ~ 15:30 (평일, 동절기 15:00)
  • 휴일월요일, 공휴일(토/일요일, 설/추석 제외)
  • 주차임진각 주차장 이용

가월리 · 주월리 구석기 유적

국내관광지

가월리·주월리 구석기유적(佳月里·舟月里 舊石器遺跡)는 임진강 하안단구 일대에 형성된 구석기시대 유적으로 1988년에 유적이 최초로 발견된 후 5년이 지난 1993년 유적의 일부 지역에 대한 정식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일반적으로 구석기시대란 처음 인류가 등장한 때부터 약 1만년 전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가월리·주월리 구석기유적은 전곡리, 금파리 등 임진 -한탄강 유역의 다른 유적과 기본적인 성격을 같이한다. 이 곳에서 주로 확인되는 유물은 주먹도끼, 가로날도끼, 찍개, 몸돌, 격지 등 주로 대형석기이며 발굴과정에서는 망치돌, 소형석기, 사용된 석재도 다수 발견되었는데 무엇보다 당시 도구 제작과정을 알 수 있게 하는 자료들이다. 현재 이 지역 화층이 있어 매우 중요하다. 전곡리 유적과 함께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구석기시대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는곳이다.

상세정보

자유의 다리(파주)

국내관광지

임진각 광장 앞 망배단 뒷편에 놓인 다리로, 1953년 한국전쟁 포로 1만 2,773명이 이 다리를 건너 귀환하였기 때문에 ''자유의 다리''라고 명명되었다.


원래 경의선 철교는 상·하행 2개의 다리가 있었으나 폭격으로 파괴되어 다리의 기둥만 남아 있었는데 전쟁포로들을 통과시키기 위하여 서쪽 다리 기둥 위에 철교를 복구하고 그 남쪽 끝에 이 임시다리를 설치했다. 당시에는 포로들이 차량으로 경의선 철교까지 와서는 걸어서 이 다리를 건너왔다고 한다.


자유의 다리는 길이 83m, 폭4.5m, 높이 8m 내외이다. 다리는 나무를 짜맞추어 만들었는데 특히,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은 철재를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임시로 설치한 다리이므로 건축적으로 뛰어난 점은 없으나 ''자유로의 귀환''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전쟁의 대표적인 유산이라 할 수 있다.

상세정보

  • 문의 및 안내031-953-4744
  • 홈페이지http://www.imjingak.co.kr/default/
  • 주소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48-53
  • 휴일월요일, 공휴일(토/일요일, 설/추석 제외)
  • 주차있음(1,123대)
    ※ 운영시간 08:00~20:00(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 가능)
  • 지정현황[자유의 다리] 경기도 기념물 제162호(1996.12.24 지정)

김포 문수산성-김포의 금강, 김포 문수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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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376m)에 소재한 문수산성은 사적 제139호로서 조선 19대 숙종 20년(1694)에 바다로 들어오는 외적을 막고, 강화도 방어를 위해 쌓은 성이다. 당시에는 북문, 서문, 남문이 있었으나 병인양요(1866) 때 북문, 서문, 남문이 병화로 소(燒) 되었다. 북문은 1995년도, 남문은 2002년도에 복원이 완료되었다. 성의 총 길이는 6km이며 현재 미복원구간은 4km가 남아있다. 문수산성은 수려한 주변 경관으로 정상에서는 북한 땅이 보이고 한강 포구를 거쳐 서울의 삼각산이 보이며 멀리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절경이기도 하다. 또한 사계절을 통하여 자연의 경치를 자랑할 수 있는 김포의 금강이라 할 수 있다. 구한말 외세의 침략에 저항한 산교육장으로 의의가 깊은 곳이며 가까이엔 신라 진성여왕때 창건하였다는 문수사가 있다. 등산은 군하리, 성동리 어디서든 가능하다.

* 주요 문화재 - 문수사지 풍담대사부도 및 비(유형문화재 제91호)

상세정보

  • 문의 및 안내031-980-2485
  • 주소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포내리
  • 지정현황사적 제139호(1964. 8. 29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