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정책과 지원금,공모

'역사탐방'에 해당되는 글 21건

  1. 보은 삼년산성
  2. 강릉 통일공원
  3. 양구전쟁기념관
  4. 철원역사(舍)

보은 삼년산성

국내관광지

* 평화를 지켜낸 삼국의 요새, 삼년산성 *

충북 보은군 보은읍 성주1길 104에는 신라시대 산성인 삼년산성이 있다. 둘레 1.7km, 넓이 8~10m, 높이 13~20m 규모의 삼년산성은 난공불락의 요새다. 성벽 아래에 서면 정육각형 벽돌로 깎아 쌓은 정교한 솜씨와 높고 튼튼한 기품에 압도된다. 삼년산성이라는 이름은 성을 쌓는 데 3년이 걸렸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삼국시대 보은의 지명이 삼년군이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백제 성왕을 공격한 신라의 관산성 전투부대가 이곳에 주둔했었다. 태종무열왕이 당나라 사신을 접견한 곳도, 고려 왕건이 패퇴해 물러간 곳도 이곳이다. 삼국통일의 유리한 거점이었던 성곽에는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는 간곳없고 돌에 낀 이끼에 평화가 느껴진다.주차장에서 10여 분을 오르면 산성 탐방이 시작되는 서문에 닿는다. 웅장한 성벽이 양쪽으로 서 있는데, 거대한 문은 어디 가고 문을 달았던 자리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다. 조선시대 학자 김생의 글씨가 새겨진 암벽과 물이 사라진 연못이 평화로이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성벽을 따라 발길을 옮기면 고즈넉한 성벽 너머 먼산 능선들이 정답게 이어진다.

  • 문의 및 안내043-540-3406
  • 홈페이지http://www.tourboeun.go.kr
  • 주소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어암리
  • 주차있음
  • 지정현황사적 제235호(1973.05.25 지정)
  • 입 장 료무료

강릉 통일공원

국내관광지

세계유일의 분단국이며, 분단의 허리 강원도.

강원도 해안 중심도시인 강릉 안인진과 정동진에는 민족대립의 현장이며 전쟁의 슬픔이 숨어 있는 곳이다. 1950.6.25 북한군이 최초로 남침하여 상륙한 곳이며, 1996.9.18 북한잠수함이 침투하여 온 국민에게 전율을 느끼게 한곳이다.

6.25전쟁과 9.18북한잠수함, 무장공비 침투 등의 아픔을 안고 있는 이곳에 평화통일을 염원하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함정전시관과 안보전시관으로 구성된 국내 육,해,공 3군의 군사장비와 북한잠수함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공원인 강릉통일공원을 조성하였다.

또한 강릉통일공원은 산과 바다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에 자리하고 있어 분단 한국의 슬픔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교육과 관광의 감동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 문의 및 안내033-640-4141
  • 홈페이지솔향강릉 http://www.gn.go.kr/tour
  • 주소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616
  • 이용시간하절기(3월~10월) 09:00~18:00
    동절기(11월~2월) 09:00~17:00
    ※ 입장마감 관람시간 30분전까지
  • 주차있음(약 소형 218대, 대형 33대 주차가능)
  • 입 장 료개인 - 어른 3,000원 / 군인, 학생 2,000원 / 어린이 1,500원
    단체 - 어른 2,500원 / 군인, 학생 1,500원 / 어린이 1,000원
    ※ 경로자(65세 이상), 어린이(7세 이하) : 무료 ※ 지역주민 500원 할인
  • 주차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있음 (1개, 주차비 없음)_무장애 편의시설
  • 접근로전 관광지 무턱 및 비탈로 조성 완비
  • 화장실장애인 전용 화장실 있음
  • 매표소장애인을 위해 차에서 내리지 않고, 매표인원이 직접 찾아가 매표 및 발권 서비스
  • 휠체어휠체어 무료대여가능 (1대 구비)

 

양구전쟁기념관

국내관광지

전쟁기념관은 6.25전쟁시 양구지역에서 치열했던 도솔산, 대우산, 피의능선, 백석산, 펀치볼, 가칠봉, 단장의 능선, 949고지, 크리스마스고지 전투 등 9개 전투를 총망라 전투사를 재조명하고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전후 세대들에게 호국정신과 애국심을 일깨워주는 호국의 전당으로 활용하고자 건립하여 2000년 6월 20일 개관하였다.

규모는 부지 3,491m²(1,056평), 건물 413m²(125평), 전시면적 334m²(101평)이며, 내부전시는 무념의장, 환영의장, 만남의장, 이해의장, 체험의장, 확인의장, 추념의장, 옥상, 사색의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시설로는 전투장면 디오라마, 동영상, 슬라이드영상이 조화를 이루는 3방향 멀티영상실과 미라클 영상시스템이 있다.

  • 문의 및 안내033-480-2674
  • 홈페이지http://www.ygtour.kr
  • 주소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해안서화로 35
  • 이용시간하절기(3~10월) 09:00~18:00
    동절기(11~2월) 09:00~17:00
  • 휴일1월1일, 설날과 추석 오전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화요일 휴관)
  • 주차주차 가능
  • 이용요금[패키지 입장권 - 을지전망대, 제4땅굴, 전쟁기념관 관람]
    대인 - 개인 3,000원 / 단체 (30명이상) 2,000원
    소인 - 개인 1,500원 / 단체 (30명이상) 1,000원
    군장병,지역주민 등 감면자 - 1,500원

    [무료관람대상 - 증명제시]
    6세이하 어린이 / 65세이상 어르신 / 국가유공자 / 장애인
  • 엘리베이터단층건물
  • 출입통로주출입구는 단차가 없어 휠체어 접근 가능함
  • 주차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있음(3대)_무장애 편의시설
  • 접근로출입구까지 단차가 없어 휠체어 접근 가능함(수동문)
  • 화장실장애인 전용 화장실 있음(통일관,제4땅굴 화장실)
  • 휠체어대여가능

철원역사(舍)

국내관광지

철원역은 경원선의 중심역이며 금강산전철의 시발점이 되는역으로, 원래 역이 위치한 곳이 일제감정기 시대에는 춘천과 맞먹을 정도로 번성했던 구철원 시가지라서 기본적인 수요가 큰데다가, 이 역에서 금강산선이 분기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철도 시설 외에도 금강산선의 조차장, 사무실, 전기시설, 여관등이 밀집하여 당시에는 서울역과 비교 대상이 될 정도로 경원선에서 손꼽히는 역 중 하나였다. 남아있는 기록에 의하면, 1928년에 역사를 신축하였고 1934년 6월 9일에는 구내 과선교와 승강장 지붕까지 설치했다고 한다. 경원선은 한일강제병합 이후 일제가 주민들의 강제 동원과 10월 혁명 이후 추방된 러시아인들을 고용하여 부설하고, 1914.9.16 원산에서 전(全)노선 개통식을 가졌는데 총연장 223.7km 중 철원역에서 서울(용산)까지 98.1km(2시간), 원산까지는 125.6km(3시간)였으며, 철원역에서 내금강까지 운행된 금강산 전철은 116.6km로 4시간 반이 소요되었다. 철원읍 외촌리 철원평야 한가운데 위치했던 철원역의 전체부지는 5만여 평으로서 1930년 무렵에는 역장(서기관급)을 포함하여 80여 명의 역무원이 근무하였다고 한다. 6.25전쟁 중 승강장이 없어지고 급수탑은 폭파되었으며 선로도 대부분 흔적만 남기고 사라지면서 폐역 된 후 방치되었으나 역 구내의 토지는 복원에 대비하여 보전관리지역으로 지정되었다. 2006년 5월 3일 역 구내에 통일염원의 침목이라고 쓰인 상징탑이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