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정책과 지원금,공모

자유의 다리(파주)

국내관광지

임진각 광장 앞 망배단 뒷편에 놓인 다리로, 1953년 한국전쟁 포로 1만 2,773명이 이 다리를 건너 귀환하였기 때문에 ''자유의 다리''라고 명명되었다.


원래 경의선 철교는 상·하행 2개의 다리가 있었으나 폭격으로 파괴되어 다리의 기둥만 남아 있었는데 전쟁포로들을 통과시키기 위하여 서쪽 다리 기둥 위에 철교를 복구하고 그 남쪽 끝에 이 임시다리를 설치했다. 당시에는 포로들이 차량으로 경의선 철교까지 와서는 걸어서 이 다리를 건너왔다고 한다.


자유의 다리는 길이 83m, 폭4.5m, 높이 8m 내외이다. 다리는 나무를 짜맞추어 만들었는데 특히,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은 철재를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임시로 설치한 다리이므로 건축적으로 뛰어난 점은 없으나 ''자유로의 귀환''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전쟁의 대표적인 유산이라 할 수 있다.

상세정보

  • 문의 및 안내031-953-4744
  • 홈페이지http://www.imjingak.co.kr/default/
  • 주소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48-53
  • 휴일월요일, 공휴일(토/일요일, 설/추석 제외)
  • 주차있음(1,123대)
    ※ 운영시간 08:00~20:00(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 가능)
  • 지정현황[자유의 다리] 경기도 기념물 제162호(1996.12.24 지정)

김포 문수산성-김포의 금강, 김포 문수산성

국내관광지

문수산(376m)에 소재한 문수산성은 사적 제139호로서 조선 19대 숙종 20년(1694)에 바다로 들어오는 외적을 막고, 강화도 방어를 위해 쌓은 성이다. 당시에는 북문, 서문, 남문이 있었으나 병인양요(1866) 때 북문, 서문, 남문이 병화로 소(燒) 되었다. 북문은 1995년도, 남문은 2002년도에 복원이 완료되었다. 성의 총 길이는 6km이며 현재 미복원구간은 4km가 남아있다. 문수산성은 수려한 주변 경관으로 정상에서는 북한 땅이 보이고 한강 포구를 거쳐 서울의 삼각산이 보이며 멀리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절경이기도 하다. 또한 사계절을 통하여 자연의 경치를 자랑할 수 있는 김포의 금강이라 할 수 있다. 구한말 외세의 침략에 저항한 산교육장으로 의의가 깊은 곳이며 가까이엔 신라 진성여왕때 창건하였다는 문수사가 있다. 등산은 군하리, 성동리 어디서든 가능하다.

* 주요 문화재 - 문수사지 풍담대사부도 및 비(유형문화재 제91호)

상세정보

  • 문의 및 안내031-980-2485
  • 주소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포내리
  • 지정현황사적 제139호(1964. 8. 29 지정)

방화수류정(동북각루)-“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노닌다”

국내관광지

수원성 화홍문의 동쪽에 인접한 높은 벼랑 위에 있는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은 1794년(정조 18) 수원성곽을 축조할 때 세운 누각 중 하나이다. 동북각루가 공식 명칭이지만 “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노닌다”라는 뜻에 걸맞게 경관이 뛰어나 방화수류정이라는 당호가 붙여졌다. 한 때 홍수로 인해 퇴락한 것을 1848년에 재건축했으며 이후 수원성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대대적으로 수리했다.

2011년 보물 1709호로 지정된 방화수류정은 독특한 평면과 지붕형태 때문에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화성에서 가장 독창적인 건축물로 평가되고 있다. 정조가 화성행차 시에 휴식을 취했다는 정자에서는 동으로는 연무대와 동북공심돈, 서로는 장안문과 팔달산이 한눈에 조망된다.

상세정보

남양주 사릉(정순왕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정순왕후의 무덤, 사릉

국내관광지

* 정순왕후의 무덤, 사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조선 왕조 시대 때 가장 비운의 여인으로 꼽히는 단종(端宗)의 비(妃)인 정순(定順) 왕후(1440∼1521년)는 1453년 왕비로 간택되었으며 2년 뒤 단종이 왕위에 오르자 의덕(懿德) 왕대비에 봉해졌다. 하지만 1457년 단종은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등되어 영월에 있는 유배지로 보내지고 정순 왕후도 부인으로 강봉된다. 그 해 단종은 사사되면서 정순 왕후는 궁궐에서 추방당해 동대문 밖 숭인동 동망봉(東望峰) 기슭에 들어가 살았다. 단종의 억울한 죽음에 왕후는 늘 통곡하였으며, 이로 인해 동정곡(同情哭)과 동망봉 이외에도 많은 유래가 생겼다. 어린 나이에 과부가 된 정순왕후는 힘든 생활 속에서도 세조가 내린 집과 식량을 끝내 받지 않았다. 평생을 청빈(淸貧)하게 살다간 정순 왕후는 죽어서도 여인네들의 한을 달래는 토속신으로 숭앙되었다. 왕후가 자식이 없었으므로 단종의 누이인 경혜공주가 무덤을 만들었고, 숙종 24년(1698)에 단종이 왕으로 복위 되면서 정순왕후라 봉해졌고 왕후의 무덤을 사릉이라 했다. 하지만 살아 생전 생이별을 해야 했던 두 분은 죽어서도 같이 있지 못하고 떨어져 있어, 한 곳으로 모으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사능의 형태 *

사릉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이 설치되지 않았으며, 봉분 앞에 상석 1좌, 상석 양측에 망주석 1쌍을 세웠다. 봉분 주위에 석양(石羊)·석호(石虎) 각 1쌍이 배치되어 있고, 그 바깥쪽으로 3면의 곡장(曲墻; 나지막한 담)이 둘러져 있다. 그 아랫단에는 문인석·석마(石馬) 각 1쌍 그리고 장명등이 있다.

상세정보

  • 문의 및 안내동부지구관리소 사릉 031-573-8124
  • 홈페이지문화재청 조선왕릉 http://royaltombs.cha.go.kr/
  • 주소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로 180
  • 이용시간09:00~18:00(2월~5월, 9월~10월)
    09:00~18:30(6월~8월)
    09:00`17:30(11월~1월)
    ※매표는 마감 1시간 전까지 가능
  • 휴일매주 월요일
  • 주차없음
  • 지정현황[남양주 사릉] 사적 제209호(1970.05.26 지정)
  • 입 장 료[일반관람권 / 내국인 (만 25세 ~ 만 64세)]
    * 개인 1,000원 / 10인 이상 단체 800원

    [일반관람권 / 외국인]
    * 만 19세 ~ 만 64세 : 개인 1,000원 / 10인 이상 단체 800원
    * 만 7세 ~ 만 18세 : 개인 500원 / 10인 이상 단체 400원

    ※ 지역주민 (신분증 등 증빙 제시시 ) 관람료 50% 할인
    ※ 매월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은 내·외국인 무료관람

    ※ 무료관람대상자(관련 증빙 반드시 제시)
    - 만 6세 이하 어린이, 만 7세~24세 이하 청소년, 만 65세 이상 국민
    - 만 6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 외국인
    - 국빈 및 그 수행자, 외교사절단 및 그 수행자 / 공무 수행을 위해 출입하는 자
    - 국ㆍ공립기관에서 정양 중에 있는 상이군경 / 군복을 입은 현역 군인 / 병무청 발급 병역명문가증 소지자 본인
    - 학생인솔 등 교육활동을 위해 입장하는 교원
    - 한복 착용자
    - 장애인 복지법상 장애인 / 국가유공자 / 5.18 민주유공자 / 참전유공자 등 개별법령에 의해 입장료 감면된 자
    -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및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증을 패용하고 단체관람객 인솔을 위해 입장하는 자
    -「효행 장려 및 지원법」에 따른 효행우수자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 계층
    -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전수교육조교 / 문화재위원 및 전문위원
    - 기타 문화재청장 또는 해당 유적관리기관의 장이 인정하는 자

    [시간제 및 상시관람권]
    * 시간제 관람권 (1년 / 이용시간 12:00~13:00) 30,000원
    * 점심시간 관람권 (10회 / 이용시간 12:00~14:00)(입장시간 12:00~13:00) 3,000원
    * 상시관람권 (1개월 /관람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가능)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