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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한여울 3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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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울 6코스

국내관광지

대교천 생태공원에서 출발해 대교천을 따라 걷다 학저수지 생태탐방로까지 걷는 코스이다. 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다우며 학저수지의 자연경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철원의 마을 풍경 또한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여러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는 코스들은 걷는데 지루하지 않은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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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울 4코스

국내관광지

철원군 서북방 DMZ 인근 철원읍 월하리와 관전리 마을 뒷산 산등성이를 따라 조성된 탐방로이다. 이 길은 이미 천 년 전부터 마을 주민들이 이용해온 생활로였다. 지금은 건강산책로로 활용되고 있으며, 가끔 이곳 지리에 익숙한 외부 탐방객들이 찾아와 조용히 산행을 즐기는 곳이다. 철원군은 2012년 안행부 녹색길 조성 사업에 맞추어 철원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되살리고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며 아울러 관광자원 다양화를 모색하고자 도보 탐방로로 재정비하였다. 노선은 철원읍 화지리 철원향교 뒤 입구에서부터 새우젓고개(수도국지)까지로 총 길이가 3.5km이고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월하리는 고려 시조 왕건의 사저가 위치한 곳으로 추정되는 유서 깊은 곳이고, 관전리는 일제강점기 인구 2만명이 거주하던 옛 철원읍 시내 중심가로 주로 관공서와 상가가 밀집해 있었던 곳이다. 관전리는 조선시대 송강 정철이 마을의 북쪽에 위치한 북관정에서 태봉국 궁예왕의 흥망성쇠와 세월의 무상함을 관동별곡으로 노래한 곳이기도 하다. 천년 역사의 숨결 녹색길은 철원군의 천년 역사가 서려있고 철원 군민의 삶과 애환이 깃들어진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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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울 3코스

국내관광지

경원선과 금강산이 만나는 교통 요충지로서 영화를 뒤로한 채,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린 철원읍을 비롯해 노동당사 등의 근대문화유적을 만날 수 있는 길이다. 전쟁과 분단의 아픈 상처와 농촌의 넉넉한 인심이 공존하고 있는 이 길은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하는 다소 고된 여정의 길이다.
* 이야기
- 학저수지 이야기 : 동송읍 오덕리에 위치한 학저수지는 주요협곡에서 유입하는 수자원으로 1921년 일제가 설치한 것으로 1945년 광복 후 중앙농지개량조합이 보충,확장한 인공 저수지이다.
- 도피안사 이야기 : 통일신라 경문왕 5년 도선국사가 철조비로사나불좌상을 안양사에서 봉안하기 위하여 여러 승려들과 같이 가다가 잠시 쉬고 있을 때 불상이 갑자기 사라져 버려 그 일대를 샅샅이 찾아보니 현 위치에 불상이 앉아 있는 곳을 보고 그 곳을 안식처로 정했는데그 이름이 도피안사이다.
- 노동당사 이야기 : 공산치하 5년동안 철원, 김화, 평강, 포천일대를 관장하여 양민수탈과 애국인사들을 체포, 고문, 학살하던 곳이다.
- 수도국지 이야기 : 일제 강점기 구 철원시가지 주민의 상수도 공급을 위해 설치한 저수 탱크 및 관리소 건물이다.
- 백마고지 위령비와 기념탑 이야기 : 1952년 10월 6일 중공군 2개 사단과 10일 동안 주인이 24번이나 바뀌었던 전적지로 포격으로 인해 산이 본래의 모습을 잃었는데 그 모습이 마치 백마가 누워있는 형상과 같다하여 백마고지로 불리게 되었다.
- 샘통 철새도래지 이야기 : 샘통은 천연샘물이 사계절 내내 쉬지않고 솟아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샘이 솟은 0.5ha 정도 크기의 연못을 말하는데 이곳을 중심으로 2km 이내에 두루미, 기러기, 천둥오리 등 희귀조류를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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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울 1코스

국내관광지

한여울 1코스는 한탄강 유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한반도 유일의 현무암지대의 특이한 야생동식물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고 6.25전쟁과 분단의 역사의 흔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광활한 철원평야를 찾아오는 수많은 철새 등 특색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길이다.
* 이야기
- 추가령 열곡과 주상절리에 대한 이야기 : 한탄강은 남북을 가르며 흐르는 한반도 유일의 화산강이다. 주상절리란 약 27만년 전 평강 남서 5km지점의 오리산 화산 폭발로 인한 용암이 굳어지면서 기둥형태를 이룬 모양을 말한다. 천혜의 절경을 이루어 지금은 천연기념물 제436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 순담 이야기 : 조선 영종 때 상신을 지낸 김관주공이 전국에 요양할 곳을 물색하자 순담 계곡이 적임지임을 천거했다고 한다. 일제 때에는 항일운동을 모의했던 곳이며 현재는 래프팅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 고석정 이야기 : 철원 8경 중 하나이며 강 중앙에 고석과 정자 및 그 일대 현무암 계곡을 총칭하며, 임꺽정이 은신했다는 자연동굴이 있고 건너편 산 정상에는 석성이 남아있다.
- 송대소 이야기 : 한탄강 유역의 현무암 지대로서 침식지가 마치 파상지형으로 섬돌모양의 절벽을 이루고 있어 주성절리를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 직탕 이야기 : 한탄강 협곡의 기암절벽 사이에 자연적힌 일자형 기암으로 이루어진 폭포로서 폭 80m, 높이 3m로 한국의 나이아가라폭포로 널리 불리어지고 있다.
- 임꺽정 이야기 : 조선 명정시대 문무를 겸비한 위인이었던 임꺽정은 천인의 자식으로 당시 사회에 등용될 길이 없었고 관료의 수탈과 조정의 부패에 항거하여 대적당을 조직하고 관군에 항거하다가 관군에 쫓기게 되면 변화무쌍한 기재를 부려 꺽지로 변하여 한탄강 속에 숨었다고 한다.
- 승일교 이야기 : 남북 합작으로 완성한 다리라는 점에 의미가 있으며 이승만 대통령의 승(承)자와 김일성의 일(日)자를 합하여 승일교라는 이름을 지었다는 유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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