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정책과 지원금,공모

괴산 읍내리 은행나무

국내관광지

청안 읍내리 은행나무는 은행나무과에 딸린 낙엽교목이며 높이 17m, 가슴높이의 둘레 7.1m 로서 가지가 동서로 16m, 남북으로 15.5m정도 퍼져있다. 수령은 약 1,0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고려 성종(成宗) 때 이 고을의 성주가 선정을 베풀어서 백성들의 존경을 받아 왔었다. 어느날 백성들에게 위로연을 베푸는 자리에서 우리 성내에 못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더니 백성들이 ‘청당(淸塘)’이란 못을 파게 되었고, 성주는 그 연못가에다 많은 나무를 심었는데 이 은행나무는 그 중에서 남은 하나이다.그후 성주가 조정으로 떠나게 되어 백성들은 어진 성주를 보내는 아쉬움에 億昔召公甘棠樹 正如令日吾 心 이라는 시를 지어서 성주를 추모하면서 잘 가꾸어 왔다고 한다. 이 나무 속에는 귀달린 뱀이 살고 있어서 나무를 해하는 사람은 이 속에 있는 뱀의 해를 받는다고 전해오고 있다.

무등산 주상절리대

국내관광지

주상절리는 용암이 식을 때 수축되어 생기는 절리 중에 단면의 형태가 오각형이나 육각형의 기둥모양인 것을 말한다. 무등산 주상절리는 약 7천 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서석대, 입석대, 규봉이 대표적이다. 입석대, 규봉은 풍화가 많이 진행되어 기둥모양이지만 서석대는 풍화가 덜 진행되어 병풍모양을 하고 있다. 정상을 중심으로 산비탈에 있는 너덜겅은 이러한 돌기둥이 무너져 쌓인 것이다. 서있는 바위나, 너덜겅들은 암석의 생성과 풍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희귀한 자연유적이므로 서석대와 입석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 시대 - 선사시대
* 수량/면적 - 107,800㎡(지정구역)

상세정보

  • 문의 및 안내062-227-1187
  • 홈페이지http://mudeung.knps.or.kr
    http://www.cha.go.kr
  • 주소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산354-1
  • 휴일연중무휴
  • 주차있음
  • 지정현황천연기념물 제465호(2005년 12월 16일 지정)
  • 입 장 료없음

'국내관광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양서원  (0) 2020.07.07
[무등산 옛길 2구간] 원효사~서석대  (0) 2020.07.06
부용정  (0) 2020.07.06
양과동정  (0) 2020.07.06
오웬기념각  (0) 2020.07.06

독도

국내관광지

우리나라 가장 동쪽 끝에 있는 섬으로 동도는 동경 131도 52, 북위 37도 14 그리고 서도는 동경 131도 51, 북위 37도 14에 있다. 비교적 큰 두 개의 섬과 작은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다. 바다제비, 슴새, 괭이갈매기 등 희귀한 해조류들이 살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동해의 맑은 바다와 외로이 떠 있는 섬과 해조류들이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섬이다. 천연기념물 제336호(명칭 - 독도천연보호구역)인 독도는 문화재보호법 제33조에 근거하여 일반인의 자유로운 입도를 제한해 왔으나, 2005년 3월 24일 정부방침이 변경됨에 따라 제한지역(동도, 서도) 중 동도에 한하여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하도록 공개제한지역에서 해제되었다.

그리고 입도허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하였으며, 2009년 6월 기존의 1일 입도제한 인원(1,880명)을 폐지하였다. 동남쪽에 있는 동도는 높이 98.6m, 둘레 2.8km, 면적 73,297㎡로 유인등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해양수산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500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1,945㎡(588평)에 이르는 동도선착장이 마련되어 있어 매일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빗물과 담수화 시설을 마련해 하루 1,500ℓ 정도 식수를 생산하고 있어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의 터전임을 보여주고 있다. 서북쪽에 위치한 서도는 높이 168.5m, 둘레 2.6km, 면적 88,740㎡로 정상부가 험준한 원추형을 이루고 있다.

현재 주민숙소가 들어서 있어 어민들이 비상시에 대피소로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 부속도서의 면적은 25,517㎡이고, 가재바위, 독립문바위, 촛대바위, 얼굴바위 등 각양각색의 모양을 한 부속도서들이 있다. 이러한 독도의 인근해역은 청정수역으로 한류와 난류가 만나 연안어장과 대화퇴어장이 형성되어 있어 황금어장을 이루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지질학적, 생태학적, 사회학적인 가치는 물론, 군사전략적 가치에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상세정보

  • 문의 및 안내054-790-6644
  • 홈페이지http://dokdo.mofa.go.kr
    http://www.dokdo.go.kr
  • 주소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이사부길 55
  • 지정현황[독도 천연보호구역] 천연기념물 제336호(1982.11.16 지정)
  • 입 장 료없음

경남 고성군, 천연기념물 독수리 관광시대 연다(문화관광과)

여행이야기

 

-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생태테마관광 사업지 최종 선정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1일 문화체육관광부 ‘2020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생태자원을 관광자원화함으로써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관광상품화-브랜드화 선순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 고성을 포함 강원 원주, 전남 해남, 경북 청도와 함께 4개 지역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었다.

고성군은 ‘고성에서 몽골까지, 날아라 고성독수리’를 사업 주제로 하여 경남 고성이 생태자원인 천연기념물 제243-1호 독수리의 최대 월동지임을 부각시키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독수리 탐사대 결성, 독수리 먹이주기 체험과 움직이는 독수리 탐조생태관 운영, 생태환경지도사 양성, 독수리 축제 개최 등의 사업계획을 발표하였으며 특히 고성군수가 영상으로 지자체의 생태테마관광에 대한 의지를 표현함으로써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멸종 위기종인 독수리는 매년 11월 몽골에서 600여 마리의 무리가 경남 고성까지 3,000km를 날아와 겨울을 난 후 이듬해 3월 몽골로 돌아가며, 20여 년간 고성군과 NGO 단체는 독수리 방문으로 인하여 인근 농가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관리하는 차원에서 독수리 구호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경남 고성은 독수리 생태 체험 교육장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해외 조류관련 전문가 및 학자들의 방문은 물론 독수리의 활공하는 모습은 이미 방송에도 여러 번 방영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주변에서 접하기 힘든 생태자원 독수리를 활용한 다양한 생태 관광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 선정은 침체된 고성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이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마암면 간사지 갈대습지 생태공원과 대가저수지를 연결하는 ‘고성천을 따라가는 생태관광코스’를 운영하고 장기적으로는 독수리 이동경로를 따라 고성에서 몽골까지 가는 ‘국제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고성군과 몽골 지방정부 우므느고비와 자매결연이 되어 있어 실질적인 우호교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은 해당연도 평가결과에 따라 기본 3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상위 10%지역의 경우 추가 2년의 지원을 더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