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정책과 지원금,공모

서울문화재단, 신세계L&B와 공예작가 지원 위한 ‘테이블웨어 문화상품’ 공모 실시

경제|취업

민관협력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보내는 공예·디자인 작가의 작품 상품화
술잔, 식기 등 평소 사용하는 ‘테이블웨어’를 10만원 이하의 공예상품으로 제작
공예 전문 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 대상, 창작지원금과 전시 기회 부여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신세계그룹 주류 유통 전문기업인 신세계L&B(대표이사 우창균)와 함께 공예·디자인 작가의 자생력을 높이고 다양한 테이블 웨어(Table Ware)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공예 분야 예술지원 특화사업 <세상의 모든 술과 함께하는, 어른들의 공예> 공모를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세상의 모든 술과 함께하는, 어른들의 공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창작활동을 유지하기 어려운 공예와 디자인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문화재단과 신세계L&B가 손을 잡은 민관협력 사례다. <세상의 모든 술과 함께하는, 어른들의 공예>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예·디자인 중심의 창작공간인 신당창작아케이드(중구 마장로 87, 서울중앙시장 지하)의 전·현직 입주작가를 대상으로 공예 작품을 공모한 후 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상품화를 위한 공모의 주제는 부엌과 식탁 등에서 사용하는 식기류나 술잔 등을 의미하는 ‘테이블웨어’로 정했다. 공모에 출품하는 작품은 10만원 이하로 판매할 수 있는 테이블웨어 공예 작품이다. 작가의 작품영역을 확대하고 추후 상품화가 됐을 때 공예 작품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고려해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지원하고자 했다.

선정 규모는 총 10팀(프로젝트)으로 △술잔(2팀) △테이블식기(3팀) △장식(3팀) △주류 포장(2팀) 등이다. 선정작에 대해 각 30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함께 11월에 열리는 신당창작아케이드 온·오프라인 기획전시를 통해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예술가를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력함으로써 예술가 맞춤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신세계L&B와 협력을 통해 기업의 통상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창작활동이 수익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 대중이 예술 작품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는 신당창작아케이드 전·현직 입주작가에 한해 지원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의 공지사항 또는 서울문화재단 메세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9년부터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예술가를 후원해 온 신세계L&B는 와인과 관련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외에도 지역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공모도 와인 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으로 공예 작가 창작지원에 기부금을 후원하며 선정된 작가의 작품에 대해 다방면으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 ‘예술해독제’ 주제로 10개 프로젝트 릴레이 전시 개최

국내이벤트

“코로나로 지친 마음, 예술로 해독하세요”
7월 28일~10월 10일 ‘신당창작아케이드 SASS 갤러리’서 ‘릴레이 기획전시’ 열려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예술가 10팀 17명 참여, 10주간 선보이는 10개의 기획전시
‘예술해독제’ 주제로 진행 “코로나19로 멀어진 사회적 관계 예술로 회복해”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예술가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획공모 전시 프로그램 <신당 파트너 프로젝트 릴레이 기획전시: 예술해독제>를 7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10주간 신당창작아케이드 SASS 갤러리(중구 마장로 87, 서울중앙시장 지하)에서 개최한다.

<신당 파트너 프로젝트(SPP, Sindang Partner Project)>는 공예·디자인 전문 레지던시인 신당창작아케이드 공간을 활성화하고 입주 예술가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공감대를 만들어나가는 예술가 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멀어진 사회적 관계에 대해 예술로 치유하는 ‘예술해독제’를 주제를 다룬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공모를 통해 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예술가 중에서 선정했다. 융합부문 5팀(12명)과 개인으로 전시하는 5명의 작가 등 총 17명의 작가가 함께한다. 이들은 10주간 매주 다른 내용의 기획 전시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 이야기를 수집하고 예술적 방식으로 행복을 제조하는 ‘KF-94 FACTORY(키치팝: 도파민 최·정경우, 7월 28일~8월 1일)’로 시작한다.

8월에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진 ‘해독’의 진짜 해독에 대해 다루는 ‘해독의 해독(최챈주, 8월 4일~8월 8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최근 가장 오래 머물고 있는 ‘나의 집’을 다룬 ‘주식회사(宙食會社) 감성 컨설팅(그대 안의 블루: 이준수·신이서·박성림, 8월 11일~8월 15일)’ △신비로운 느낌을 내는 식물들이 코로나19로 만들어진 유독한 물질을 제거하고 긍정과 회복의 메시지를 주는 ‘해독의 정원 Detoxing Garden(해독의 정원사들: 조아라·구자문, 8월 18일~8월 22일)’ △우리나라 세월을 담은 ‘한복’의 재활용을 통해 불안정한 현실 속에서 희망을 말하는 ‘강강술래(첩첩: 최환성·정원, 8월 25일~8월 29일)’가 펼쳐진다.

9월에는 △비대면의 상황에서도 타인과 관계 유지를 위해 지속하는 소통에 대해 이야기하는 ‘Connect(최은별, 9월 1일~9월 5일)’ △무의식적으로 하는 ‘낙서’를 통해 관람자들의 심리와 상상력으로 공간을 재해석하는 ‘사소함에 대한 이해(장해림, 9월 8일~9월 12일)’ △비접촉 시대에 ‘손’이 갖는 의미를 재조명하고, 서로의 안녕을 물어보며 교류하는 ‘안녕, 우리(잇다: 박민주·백시내·최지숙, 9월 15일~9월 19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방법을 레시피로 만들어 본 ‘코로나19, 해독 레시피(소혜정, 9월 22일~9월 26일)’가 시민을 만난다.

10월에는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인간의 감정을 +, - 등의 수식으로 표현하는 ‘일상의 나날(박수지, 10월 6일~10월 10일)’을 끝으로 10주 동안 진행된 <릴레이 기획전시>가 막을 내린다.

<릴레이 기획전시: 예술해독제>는 신당창작아케이드 SASS 갤러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펼쳐진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http://www.sfac.or.kr

서울문화재단, 2020 ‘예술로 상상극장’ 어린이극 창작예술가 공모

지차체 공고,공모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6월 26일(금)까지 ‘예술로 상상극장’ 어린이극 창작 예술가 공모


40분 내외 소규모 어린이 창작극(1~3인)을 개발하고자 하는 예술가 신청 가능
무대라는 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난 관객참여형, 야외 장소 활용 등 다양한 실험도 가능
어린이극 창작 워크숍·현장 전문가 멘토·작품개발비·제작경비 등 다각적인 지원
우수 공연 선정 시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및 지역 예술교육 공간·어린이 문화시설 공연 기회 부여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어린이 대상 창작극을 개발·제작해 온 <예술로 상상극장> 사업에 참여할 창작 예술가를 6월 26일(금)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예술가는 어린이극 창작워크숍 및 시연 기회뿐 아니라 작품개발비 및 작품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예술로 상상극장>은 어린이극 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어린이가 있는 곳 어디나 극장이 된다’는 취지에 맞춰 어린이 창작 예술가를 발굴하고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소규모 어린이극을 개발·제작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어린이 창작극 총 16편(262회)을 공연했다. 또한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학교 속 예술로 상상극장>에서는 관악구와 협력해 구내 20개 초등학교에서 총 115회의 공연을 선보여 9623명의 어린이가 관람했다.

2020년 <예술로 상상극장>은 어린이(6세~13세)와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1~3인의 소규모(40분 내외) 어린이 창작극을 개발·제작하고자 하는 예술가가 신청 대상이다. 신청 예술가는 △극장이나 무대장치에 국한되지 않고 △예술 장르에 제한 없이 △어린이가 있는 일상의 공간에서 공연하기에 적합한 공연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실내를 벗어난 야외 공연의 형태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 융합형, 무대라는 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난 능동적인 관객참여형의 실험적 형태도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4개 내외 팀은 8월부터 △분야별 현장 전문가와 함께 하는 창작워크숍 △개발 작품 시연 △작품 개발금(인당 250만원) △작품 제작 경비(작품당 최대 250만원)와 현장 멘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개발된 작품은 내년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우수공연으로 선정되면 후속 지원으로 재단 예술교육센터와 지역 어린이 공간, 문화예술기관(시설)과 연계해 찾아가는 공연을 펼칠 기회가 주어진다.

2020년 <예술로 상상극장>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작 예술가는 6월 26일(금) 오후 5시까지 작품 기획안을 포함한 지정 양식의 공모 신청서와 이력서, 자유 양식의 공연 및 창작 활동 증빙자료 등을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김대일 대표이사는 “<예술로 상상극장>은 참여 예술가들과 함께 예술가의 상상력과 실험적 시도가 극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경험하며 창작자에게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의 역할을,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공연예술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며 “다양한 형태의 어린이 창작극을 개발하고 싶은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예술로 상상극장>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f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