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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암산 용늪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2. 양구DMZ

대암산 용늪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국내관광지

용늪의 형성은 대암산 일대의 지질 조건**과 기후 조건의 영향이 어우러져 작용한 결과이다. 용늪이 위치한 대암산은 산자락에서부터 정상까지 바위들로 이루어진 험한 산이며, 정상부 일원은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달이 5개월 가량이고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매우 습하고 한랭한 기후가 나타나는 곳이다. 이러한 환경이 지속되면 지표면의 암석들 사이로 수분이 스며들어가 얼고 녹는 과정이 계속 반복되면서 암석이 쪼개지는 과정(기계적 풍화작용)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작용에 의해 부서진 암석들이 비에 의하여 혹은 홍수 때 아래로 이동하면서 지표면을 깎게 되었고, 습지가 형성될 수 있는 완만하고 우묵한 땅을 만들게 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부서진 암석들에 의해 물이 빠져나가는 출구를 막게 되면서 지표수나 지하수가 배출되지 못하고 머무르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물이 고이면서 습지의 토대가 형성된 이후 그 주변으로는 자연스럽게 습지식물들이 정착할 수 있게 되었다.

<출처 :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 문의 및 안내033-249-3881
  • 홈페이지http://www.koreadmz.kr/
  • 주소강원도 인제군 북면 월학리
  • 휴일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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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DMZ

국내관광지

 강원도 양구DMZ는 군사 통제구역으로 잘 보존된 자연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 생태관광지다. 양구하면 펀치볼을 빼놓을 수 없다. 펀치볼은 해안면에 위치한 해발 400∼500m 고지대에 발달한 분지로 그 주위가 마치 화채(Punch) 그릇(Bowl)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펀치볼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에 위치한 면이며, 많은 희귀 동식물이 서식한다. 특히 해발 1,304m의 대암산 정상 부분에 있는 남한 유일의 고층습원인 ‘용늪’은 수천 년의 생태계 변화를 간직하고 있다. 용늪은 대암산·대우산천연보호구역으로 묶어 천연기념물 제246호로 지정돼 있다. 50여 년 만에 개방된 두타연도 천연기념물인 산양, 하늘다람쥐, 쇠딱따구리 등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의 보고다. 두타연의 생태관광코스는 걷기길로 인기있다.

양구DMZ 안보관광 코스가 잘 짜여 있다. 약 60km의 양구DMZ 코스 중 인기 있는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통일관에서 출입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제4땅굴은 1990년 3월 발견됐으며 땅굴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전동차를 운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전방 가칠봉 능선에 위치한 을지전망대에서는 내금강의 4개 봉우리를 전망할 수 있다. 인근에 박수근미술관, 방산자기박물관 등이 있다.

※ 민간인 통제구역
비무장지대 바깥 남방한계선을 경계로 남쪽 5~20㎞에 있는 민간인통제구역으로, 민간인출입통제선이라고도 부른다.
1953년 이후 남북 군대의 군사분계선으로 해 양쪽이 뒤로 2km씩 물러난 그곳을 DMZ으로 정하고 출입을 통제했다.

* 문의 : 양구군청 문화관광과 033-480-2674
* 개장일 : 통일관(09:00~18:00 하절기 기준), 두타연(09:00~17:00 하절기 기준)
* 휴무일 :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익일), 설날·추석 오전
* 지정현황 : 대암산·대우산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246호)
* 관련 홈페이지 : www.ygtour.kr

◎이용안내
- 이용요금 : 성인 3,000원 / 어린이 1,500원
- 화장실 :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