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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관광 유람선(오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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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유람선으로 떠나는 해운대 여행,*

오륙도 크루즈는 해양도시 부산항의 관문인 오륙도를 일주 운항하는 코스로서, 1979년 취항 이후 해운대 해수욕장을 기점으로 유일한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 유람선이라 할 수 있다.국내 최고의 휴양지이자 천혜의 해양요건을 갖추고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과 APEC 정상회담장이 들어서는 동백섬, 수영만, 광안대교와 광안리 앞바다를 거쳐, 용호동 이기대, 오륙도를 왕복 운항하는 코스로서 일출과 일몰광경은 가히 최고라 할 수 있다. 남해와 동해를 연결하는 이 곳의 푸른 바다와 계절에 따라 나타나는 부산갈매기떼의 광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추억과 감동을 느끼게 한다.광안대교 야경크루즈는 2003년부터 운항되어 연인, 가족 단위의 최고 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선상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해수욕장과 광안리의 야경은 일품이다. 특히 광안대교의 야경은 더욱 그 품위와 웅장함을 자랑하며 광안대교에서 품어 나오는 오색찬란한 불빛은 저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로 인하여 야경관광 유람선은 부산의 새로운 해상 관광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 해운대동백섬 유람선의 또다른 즐길거리 *

해운대 관광유람선 선착장이 있는데 해운대 앞바다를 지나 동백섬을 돌아보고, 남구의 절경인 이기대를 거쳐서 신선이 노닐었다는 신선대 비경과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를 일주하는 코스로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유람선이 바다를 누빌 때면 언제 어디서 왔는지갈매기 떼들이 배 뒤를 따르며 원무를 그린다.그리고 유람선을 탈 수 있는 미포주변의 횟집들은 거의 대부분 자연산 고기를 취급하는데 우럭이나 광어보다 어부들이 앞바다에서 통발로 잡은 것이라 입맛을 돋운다.

상세정보

  • 문의 및 안내1688-3353
  • 홈페이지http://www.coveacruise.com
  • 주소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33-1
  • 이용시간09:00~일몰시까지(40~50분 간격으로 운항)
    ※ 기상상황이나 현장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
  • 주차공영주차장 이용
  • 시설이용료[승선요금]
    개인 - 대인 22,000원 / 소인(만 2세~만 12세) 13,000원

오륙도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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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들의 길잡이, 오륙도 등대

오륙도의 명명을 살펴보면 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방패섬은 세찬 비바람을 방패처럼 막아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솔섬은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는데서 비롯된 이름이며, 송곳섬은 송곳처럼 뾰족하게 생겨서 그같은 이름이 붙여졌고 수리섬은 예전에 독수리가 갈매기를 포획하기 위해 모여들었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굴섬은 가장 큰 섬으로 큰 굴이 있어 천장에서 방울방울 떨어지는 물이 한 사람 몫의 음료수가 될만하다고 한다.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등대섬은 위가 평평해 밭섬이라 불리다가 등대가 세워진 뒤부터 등대섬으로 불려졌다고 한다. 부산항 앞 바다에 가지런히 배열된 다섯 개의 바위섬! 부산항을 지키는 수호신인 오륙도이다.
오륙도는 부산만 북안 승두말로부터 남동방향으로 뻗어있는 기암절벽의 바위섬들을 말한다. 1972년 6월 26일 부산시 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 명승 제24호로 승격된 이곳은 부산의 대표적인 명물이기도 하다. 오륙도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5개 또는 6개 섬으로 보여 오륙도라는 이름이 유래됐다.

오륙도 밭섬에 등대가 개설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70년 전인 1937년 11월이다. 1876년 부산항이 개항되고 나서 부산의 관문인 오륙도 앞으로 배들이 드나들기 시작하자 항구를 오가는 선박들의 길잡이가 필요해 등대가 세워졌다. 이 등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국제 항구인 부산항을 드나드는 각종 선박이 반드시 지나야 하기 때문에 오륙도와 더불어 부산항의 상징으로 통한다.

오륙도 등대의 건립에 관하여

오륙도 등대는 당초 6.2m 높이로 건립됐다. 그러나 등대가 너무 낡아 보수가 필요해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1998년 12월 웅장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등탑 높이를 27.5m로 높이고 등대 내부에는 우리나라 주요 등대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전시실을 갖췄으며 부산항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돼있다. 여기에 올라서면 활기찬 부산항의 모습과 아름다운 야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 최초점등일 - 1937년 11월
* 구조 - 백원형 콘크리트(27m)
* 등질 - 섬백광 10초 1섬광(FlW10s)
* 특징 - 우리나라 최대 항만인 부산항의 상징적인 섬으로 등대역사 전시실이 설치되어 있다.

오륙도 (부산 국가지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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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섬마다 가파른 해안절벽과 파도의 침식에 의한 파식대, 각양각색의 해식동굴 등의 지형과 오랜 세월동안 사람의 간섭없이 자라난 동식물들, 그리고 짙푸른 바다가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오륙도는 이기대 지질명소와 같은 화산암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12만년 전까지는 육지와 연결된 작은 반도였던 것이 오랜 세월 동안 거센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육지에서 분리된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 부산국가지질공원>

상세정보

  • 문의 및 안내부산국가지질공원 051-888-3636
  • 홈페이지부산국가지질공원 http://www.busan.go.kr/geopark/index
  • 주소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 지정현황명승 제24호(2007.10.1 지정)

동래읍성지-역사와 아름다운 야경을 품고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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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읍성지는 동장대가 있는 충렬사 뒷산에서 마안산을 거쳐 서장대가 있는 동래향교 뒷산까지의 구릉지와 현재 동래 시가지 중심 지역인 평탄지를 일부 포함하는 지역에 전형적인 평산성(平山城) 형식으로 축조된 성으로 산성과 평지성의 장점을 두루 갖춘 대표적인 읍성이다. 고려말~조선 초기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동래읍성은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 당시 동래부사 송상현공을 위시한 모든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왜군에 맞서 장렬한 전투가 벌어졌던 임진왜란 초기의 최대 격전지이다. 임진왜란 이후 방치되어 있던 성을 1731년(영조 7) 동래부사 정언섭(鄭彦燮)이 나라의 관문인 동래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임진왜란 당시의 성보다 훨씬 규모가 큰 읍성을 쌓았는데, 이 때 쌓은 성이 지금까지 그 흔적이 남아있는 동래읍성의 기원이다.

동래읍성에는 동문, 서문, 남문, 북문, 인생문(人生門) 및 암문(暗門)이 있고 각 문에는 문루(門樓)가 있었는데, 동문을 지희루(志喜樓), 서문을 심성루(心成樓), 남문을 무우루(無憂樓), 암문을 은일루(隱一樓)라 하였다. 또 중요한 문루였던 남문에는 익성(翼城)을 설치하였는데, 앞쪽의 세병문(洗兵門)과 뒤쪽의 주조문(朱鳥門)의 이중 구조로 되어 있었으며, 서문·암문·북문에는 성문의 보호를 위해 옹성(甕城, 적의 공격으로부터 성문을 보호하기 위해 성문 앞에 반원형으로 쌓은 성)을 부설하였고, 장대(將臺, 성 안의 지형이 높은 곳에 설치한 건물로서 성 밖의 적을 살피거나 전투를 지휘하는 곳), 망루(望樓) 및 15개소의 보루(堡樓)를 갖추고 있었다. 일제강점기 때 시가지계획이라는 명목으로 서문에서 남문에 이르는 평지의 성벽은 철거되었으며, 남문에서 동문에 이르는 성벽도 민가가 점유하여 마안산을 중심으로 한 산지에만 성곽의 모습이 겨우 남아 있다.

2000년 이후 동래읍성 내 각종 개발행위에 따른 발굴조사를 통해 임진왜란 당시의 성곽 흔적(조선전기 읍성)과 임진왜란 이후 쌓은 평지 지역의 성곽 흔적, 그리고 조선말기에 수축한 성곽을 확인함 으로써 동래읍성 전체의 정확한 범위, 규모 등에 대한 연구에 귀중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에서는 현존하는 성지(城址)를 중심으로 훼손·방치되었거나 남아 있는 성터가 확인되는 곳에 대해서는 발굴조사와 함께 지속적인 보수·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 부산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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